1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, 때 이른 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6.8도로,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낮고요. <br /> <br />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0도 선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도 0도에 머무르면서, 종일 춥게 느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외출하실 때는 두툼한 외투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경기 북부와 강원, 경북 북부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, <br /> <br />현재 비공식 기록으로는 강원도 고성군 향로봉의 기온이 무려 영하 17.8도까지 떨어졌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공식 기록으로는 대관령 영하 13.1도, 서울 영하 6.8도, 대전은 영하 4.9도로, 어제 같은 시각보다 3~6도가량 낮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 기온도 어제보다 3~5도가량 낮겠고, <br /> <br />찬 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르는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한낮 기온 0도, 청주 2도, 광주는 3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, 북극발 한파 속에 서해안에는 제법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제주도 산간에 최고 10cm 이상, 호남 서부에는 최고 7cm의 눈이 오겠고, <br /> <br />충남 서해안에도 1~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다가오는 주말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요. <br /> <br />이번 추위는 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, 뚜렷한 눈비 소식이 없는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 만큼,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픽: 김보나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113006205300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